생명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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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6-04-03 10:11:10 조회수 1077
생명의 봄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 * 잠시 눈을 감고 귀기울여 보세요. 마른 나무에 수액이 오르는 소리, 여기저기 꽃망울 터지는 소리에 대기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슬픔, 고통, 외로움도 잠시 내려놓으세요. 멀지 않은 곳에서 생명의 희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봄이니까요. 고도원의 아침에 편지중~ 주말에 근처에 꽃구경 갔다 왔습니다. 비가 온뒤라 꽃들이 저마다 자기 색을 뽐내고 있더군요. 편안한 주말 꽃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우리도 우리만의 색깔을 한번 뽐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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