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단기청소년쉼터(여자)

지금 학교를다니고있는데요.. 요즘들어서.. 많이 힘이 들어요.. 집에만 들어가면.. 형하고 싸우고.. 잔소리듣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져요.. 학원이 끝나고.. 집에들어갈라고하면.. 오늘은어떤 잔소리를받을까.. 형하고 다투지는 않을까.. 이런것때문에.. 집에가기가 싫어져요.. 일부러 학원에서 늦게 끝낫다고한다음.. 길거리를 돌아다니거나.. 친구랑 어디앉아서.. 애기하고.. 집에 일부러 늦게 들어가요.. 요즘..집에있는것보다 ..밖에있는게좋습니다.. 저도 부모님께 잘못한것도있습니다.. 제가 고집이쎄서.. 물건을 사고싶으면.. 무조건 사달라고 졸르기도합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어린애처럼 하게됩니다.. 지금 중2인데도말입니다.. 요즘 가출하고하면 무슨 느낌일까? 이런생각이 자주듭니다.. 제가 살이쪄서.. 아빠께서 맨날 모라고하시고.. 모만 먹으면 살좀 빼라고.. 어떤때는 가족끼리 음식을시켯습니다.. 집에선 저만 뚱뚱한데.. 저는 뚱뚱하다고 내일 아침에 먹으라고 하셧습니다. 왠지.. 그런 차별을 받는다고할까? 그런게 싫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도 해보고 .. 지금 도하고잇는데.. 살이 안빠지고.. 맨날 그런소리를 들으면.. 죽고십다..이런생각도 듭니다.. 오늘도 역시.. 학원끝나고. 집에와보니.. 역시나 잔소리를 들었습니다.. 후....... 제가 지금 엄마랑 싸웟습니다. 그래서 인사도안하고 학교를갑니다.. 저보고 이런아들키워서 모하냐고.. 집나가라고 하십니다.. 그소릴 들을때마다.. 가슴이 아픔니다.. 부모님한테 잘해드려야되는데.. 생각하면서도 뜻데로되지 안습니다.. 살도 빼려고.. 아침,저녁을 안먹습니다.. 아빠께는먹었다고하고.. 그냥 잠을잡니다.. 이런데도 살도아빠지고.. 그러면 어떻하죠? 그리고.. 지금...가출하고싶은데.. 어떻하죠.. 지금 가출하면 청소년시기를 잘못 한다고.. 배웟는데.. 절말 미칠꺼 같습니다... 상담좀해주세요....부탁드림니다